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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정말 예쁩니다. 좌백님..
by 은쳉 at 07/22 꽃이 참예쁘네요. 보라색.. by 은쳉 at 07/22 (_ _) 오랜만에 뵙게된.. by 김동준 at 07/22 음... 저는 모르는 사.. by 댕진이 at 07/22 신타니 카오루 만화에서.. by sharkman at 07/20 그런 구절이 있다면 논어.. by 쿠쿤 at 07/20 그...극단적이시군요..;.. by speedori at 07/19 아~ 향수를 자극하시네요.. by 南海雙雄 at 07/19 점성술은 생일과 태어난.. by 다비 at 07/19 그러게요 에어리어88이 .. by 꽃곰돌 at 07/19 최근 등록된 트랙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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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모 일보에서 무협특집을 한다고 인터뷰를 했다. 그중 나온 말... 기자 : 현실과 무협과의 차이는? 좌백 : 피만 안 튀었지 현실이 무협보다 훨씬 잔인하고, 폭력적일 때가 많다.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거 봐라. 무협지보다 훨씬 더 황당하지 않나. 글틴에 준 단편소설에 작가의 말을 덧붙여 달라고 해서 저 답변을 보내줬다. 1. 0번에 이어졌던 대화. 기자 : 독자시절엔 안 그렇게 생각했을 거 아닌가. 좌백 : 그랬다. 그땐 현실도 무협도 훨씬 더 나이브하게 생각했다. 만약 내가 20대에 무협을 쓰기 시작했으면 그런 식으로 정의가 강물처럼 넘쳐흐르는 무림을 그렸을지도 모른다. 막상 무협을 쓰게 된 30대에는... 훗. (이하 생략) 2. 책정리는 계속되고 있다. 물론 생각나고 힘날 때만 하고 있지만. SF소설을 정리했다. 총 189권. 대강 이 정도일 거라고 짐작하고 있었다. 이 숫자를 근거로 국내에 번역된 SF소설이 2천여 권쯤 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. 국내 출간본의 1/10은 가지고 있을 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에 근거한 추측인데... 물론 믿을 이유는 없다. -_-; 서산돼지님은 한 5~600권쯤 소장하고 계시지 않을까... (힐끔) 하인라인의 [하늘의 터널]이 두 권 있다. 한 권은 얼음칼 형한테 얻은 것 같고 (기억이 희미) 나머지 한 권은 서산돼지님께 빌린 게 아닌가 싶은데... 확인해보세요. (빌린 쪽에서 기억해야 함이 마땅한데도 배째는 이 뻔뻔함이라니) 다음은 판타지를 할 계획이다. SF와 영역구분이 애매한 경우도 있고... 3. 책정리가 힘든 건 비어있는 공간이 거의 없어서다. SF소설만 빼서 한 책꽂이에 모으려면 먼저 그 책꽂이에 있는 책들을 빼야 하는데 이 책들도 어딘가 꽂혀있을 공간을 요구한다. SF소설 뺀 곳에 넣으면 될 듯하지만 그럼 나중에 또 옮겨야 하기도 하고 딱 뺀만큼 들어갈 부피가 (매 경우에) 맞지는 않는다는 복잡미묘한 문제가 있다. 방바닥에 쌓기 시작하는 건 금물, 순식간에 쌓여버리는 계기가 된다. 결국 이래서 책을 빼 옮기는 시간보다 책꽂이를 바라보며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다. 알고보면 이게 책정리의 즐거움인지도 모른다. 4. 한예종 첫번째 수업을 했다. 상견례만. 어떤 사람들이 무협소설의 세계 같은 강의를 들으러 오나 궁금했는데 예상대로 무협보다는 장르 전반에 대한 호기심에 온 학생들이었다. 뭐 나도 그렇게 강의할 생각은 하고 있었다. (타 분야는 능력이 못 미치니까 강사를 초빙해서라도) 학생은 현재 네 명인데 수요일까지 수강신청변경을 한다니까 더 늘 수도, 줄 수도 있다. 여긴 1대 1 수업도 많다니까 단 한 명만 있어도 폐강은 않는단다. (폐강하는 쪽이 난 편한데...) 아예 학생이 한두 명 뿐이라면 학교가 아니라 우리 집으로 불러서 수업을 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. (자, 여기서 여기까지 무협, 그 담은 SF, 여기서부턴 판타지, 다음은 로맨스... 맘대로 읽고 나중에 토론해보자... 식으로) 안 그러면 강의의 특성 상 소개할 책을 내가 바리바리 챙겨들고 가야할지도 모른다는 곤란함이 있다. (실제로는 사진으로 땜빵하는 수밖에 없겠지만) 평가를 위해서 시험을 본다는 건 넌센스 같고... 어떤 글이라도 좋으니 학기 중에 글 써서 돈 벌어오기 미션 같은 것을 하면 어떨까 하고 한 번 떠봤다. 상업문학에 대해 배웠으면 돈 버는 모습을 보여야지...라는 게 이유인데... 생각해보고 여차하면 정말 해볼 수도... 5. 이 달의 목표. 철학소설 3권 완결! 그리곤 손 털고 쉰다음 R모 출판사 건으로 뛰어들... (아, 이 기나긴 마감의 여로) 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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