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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정말 예쁩니다. 좌백님..
by 은쳉 at 07/22 꽃이 참예쁘네요. 보라색.. by 은쳉 at 07/22 (_ _) 오랜만에 뵙게된.. by 김동준 at 07/22 음... 저는 모르는 사.. by 댕진이 at 07/22 신타니 카오루 만화에서.. by sharkman at 07/20 그런 구절이 있다면 논어.. by 쿠쿤 at 07/20 그...극단적이시군요..;.. by speedori at 07/19 아~ 향수를 자극하시네요.. by 南海雙雄 at 07/19 점성술은 생일과 태어난.. by 다비 at 07/19 그러게요 에어리어88이 .. by 꽃곰돌 at 07/19 최근 등록된 트랙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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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백림원 경과-2 by 백림원 경과 by 백림원 今週의 꽃 by 백림원 今週의 꽃 by 백림원 아쟁 총각이 부르는 제5.. by 은거자하 원본과 다이제스트의 차이 by 뮤지컬 배우나 의사를 .. 금주의 꽃 by 백림원 작가지망생의 자세. by 아크님이 보고 계셔. 꽃보다 조림 by 백림원 이글루 파인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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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산 : 고양이전사... 이건 무슨 책인데 시리즈로 6권이나 있지?
좌백 : 집을 버리고 숲으로 들어온 애완고양이가 부족처럼 무리를 지어사는, 그리고 각 부족 사이에 전쟁도 하는 들고양이들의 세계에서 싸우고 자라며 한 마리의 당당한 고양이전사로 성장하는 이야기... 라는 책 소개를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샀지. 진산 : 재밌겠네. 좌백 : 재밌어. 고양이를 무지 좋아하는 두 여류 작가가 한 이름을 내세워서 공저로 쓴 거야. 싸우는 거며 일상생활이며 고양이의 습성이 의인화가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잘 묘사돼 있어. 정말 고양이 같게 잘 썼어. 그래서 짜증나서 3권 보다가 관뒀어. 진산 : 잘 썼고 재밌는데 왜 짜증? 좌백 : 나, 고양이 싫어하잖아. -_-+ 습성만 잘 묘사된 게 아니라 성격도 딱 고양이 같게 써놨어. 방금 절대 안 그럴게요 약속해 놓고는 돌아서면 어겨. 그러고도 아무런 반성이 없어. 엄청 잘못해서 부족을 전쟁으로 몰아넣고 등등의 사건을 일으키고 난 후에 서로서로 네 잘못이 아냐 이러면서 서로 태연해. 너무너무 고양이 같아. 그래서 싫어. -_-+ 목숨을 구해줬는데도 고마운 줄 몰라. 아니, 고마워는 하는데 오래 못가. 고마워요. 안 잊을게요. 그래놓고선 다음 판엔 배신 때려. 정말 고양이답지않아? 아우~ 이 고양이 쉑히들! 그러곤 던져버렸지.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볼 소설이야. 진산 : 과연. 좌백 : 개를 봐. 기다려! 그러면 비가오나 눈이오나 기다리잖아. (힐끗) 물론 요요는 예외지. 진산 : 요요야 개가 아니라 요물이니까. 그래서인지 [개들의 사회]는 재미있게 읽었었다는 기억이... 딴 이야기로. 좌백 : 여보, 여보. 요요가 요물 레벨업 했어. 진산 : 어떻게? 좌백 : 전에는 밥그릇이나 물그릇이 비면 내가 가까이 갔을 때 그 옆에서 주둥이로 그릇 건드리며 처량하게 바라보는 걸로 의사표시를 했잖아. 근데 조금 전엔 거실에서 자꾸 땡그랑 거리는 소리가 나서 나가봤더니 요요가 물그릇 비었다고 그릇을 두들겨서 소리를 내고 있더라고. 완전 요물이 돼 버렸어! 이제 어쩌나. 알고보니 새 법규 시행에 따라 동물병원에서 달아온 인식표가 그릇에 부딪혀 땡그랑 소리를 낸 것이었다. 즉, 평소와 그리 다르지 않은 행동이었다. 하지만... 좌백 : 도구를 사용하는 개가 된 거야. '도그 파베르 dog faber'라고나 할까... (개의 학명을 모르므로 대충 조어) ※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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