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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정말 예쁩니다. 좌백님..
by 은쳉 at 07/22 꽃이 참예쁘네요. 보라색.. by 은쳉 at 07/22 (_ _) 오랜만에 뵙게된.. by 김동준 at 07/22 음... 저는 모르는 사.. by 댕진이 at 07/22 신타니 카오루 만화에서.. by sharkman at 07/20 그런 구절이 있다면 논어.. by 쿠쿤 at 07/20 그...극단적이시군요..;.. by speedori at 07/19 아~ 향수를 자극하시네요.. by 南海雙雄 at 07/19 점성술은 생일과 태어난.. by 다비 at 07/19 그러게요 에어리어88이 .. by 꽃곰돌 at 07/19 최근 등록된 트랙백
그날 이후
by 백림원 경과-2 by 백림원 경과 by 백림원 今週의 꽃 by 백림원 今週의 꽃 by 백림원 아쟁 총각이 부르는 제5.. by 은거자하 원본과 다이제스트의 차이 by 뮤지컬 배우나 의사를 .. 금주의 꽃 by 백림원 작가지망생의 자세. by 아크님이 보고 계셔. 꽃보다 조림 by 백림원 이글루 파인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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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나라가 시끄럽다. 하도 많은 말들이 나와서 덧붙일 말은 없지만 이런 격언은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다. 대중을 움직이는 것은 이성과 논리에 의한 설득이 아니라 간단하고 선정적인 구호다. 1 진산이 말했다. 익숙해지면 지뢰밭에서도 밭을 일군다더니 이제 당신과 사는 것에도 익숙해지는군. 결혼 11주년을 넘긴 주부가 할 말이냐...-_-+ 2 어린이날 진산이 우진이에게 전화했다. 진산: 어린이날이라서 전화했어. 우진: 응, 3일 후에는 내가 전화할게. 어린이날 행사 끝. (더불어 어버이날 행사 예약도) 3 난 일상적인 일에 약하다. 이를테면 은행일을 본다거나 동사무소에 간다거나 (내 생각엔 별 의미가 없는 행사인) 돌잔치, 결혼식, 집들이 같은 것에 참석한다거나 하는 일이다. 예전에도 그랬지만 되도록 그런 일을 피하다보니 점점 더 강화되는 것 같다. 그런데 얼마 전엔 어쩔 수 없이 집들이에 갔다. 작은형이 집을 산 거다. 우리 형제들만 모이면 행사는 참 간단하게 끝난다. 그런 일에 나와 마찬가지로 쥐약인 진산도 감탄한 일이 있다. 밥 먹자. 요즘 어떻게 지내냐? 그저 그래. ... 다 먹었으면 그만 일어들 나자. 대체로 저런 대화만 하고 길어야 두 시간 안에 끝난다. 1년에 한 번, 보통은 2~3년에 한 번 몇 시간씩 차를 타고 와서 모이는 게 저렇다. 그런데 이번 집들이엔 다른 친척도 오는 바람에 평소처럼 진행이 안 됐다. 웃고 떠드는... 뭔가 보통 가정의 분위기가 만들어진 거다. 이 보통사람들의 향기에 견디기가 힘들었지만 참고 또 참았는데 눈치를 챈 누나가 힘든 것 같은데 넌 먼저 가라고 하는 바람에 한 시간 반만에 간신히 빠져나왔다. 우리 형제들은 각자의 틀이 너무 강해서 사실 서로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한다. 그래도 생각해 주는 건 역시 가족이다. 참, 그날 어머니가 웬 일로 작은 형수 음식솜씨를 칭찬했다. 그리고 날 보고 하는 말. 엄마: 니네 집에 갈 땐 중간에 음식점 들러서 뭐 먹고 간다. 좌백: 그냥 오시면 요리 시켜 드릴텐데요... OTL |